부모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50년 전과 비교해서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 해외시사관련



 요즘 부모는 과거의 부모와 비교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음이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시행된 가족에 관한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Parents now spend twice as much time with their children as 50 years ago - Daily chart
https://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7/11/daily-chart-20

이번 결과는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것으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루에 몇 분 동안 아이와 함께 하는지, 그에 대한 시간의 변화를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추적 조사하여 그래프로 작성한 것입니다.

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국가별로 그래프화한 것이 아래에서 보시는 그래프입니다. 각 나라별로 「대졸자」(남색)와 「비대졸자」(하늘색)로 구분하여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그래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모든 국가를 평균하여 50년 전에는 54분이었던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2012년에는 104분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유일한 예외가 있는데요, 프랑스의 경우는 대졸자와 비대졸자 양쪽에서 50년 전부터 일관되게 그래프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매우 예외적인 결과가 제시되었습니다. 



아버지 데이터를 그래프화한 것을 봐도 상황은 거의 같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를 포함한 모든 나라에서 그래프가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슬로베니아의 비대졸자 그래프만 약간 감소했습니다. 아버지가 아이와 함게 하는 시간의 평균은 50년 전의 16분에서 59분으로 어머니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이 흥미롭다 하겠습니다. 부부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 현대에도 이러한 점을 통해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코노미스트가 게재한  「결혼에 관한 특별 리포트」  기사에 포함된 것입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The state of marriage as an institution - A looser knot
http://www.economist.com/news/special-report/21731496-marriage-becoming-less-hidebound-less-dutiful-and-less-obligatorybut-even-more


덧글

  • 웃긴 늑대개 2017/12/04 09:58 # 답글

    한국은 어떨까요... 저기 한국이 들어가면 평균을 바닥으로 떨군다던가...
  • 자그니 2017/12/05 23:09 #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0년간 가정 생활을 가장 극적으로 바꾼 것은 바로 전기, 자동차 그리고 가전 제품의 등장...이거든요. 과거 가사 노동은 가족들 대부분이 서로 분담해야할 일이었다면, 가전 제품 등장은 실제로 가사 노동 시간을 많이 줄여줬습니다. 그로 인해 저런 효과가 나타났다고 ... 믿고 싶네요. 음... (아직 원문 기사를 못읽어서 제 의견은 여기까지만...). 제가 어렸을 때도 학원은 안갔지만 주로 동네 아이들과 놀았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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