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가 게임 세계 속에서 몇 번이나 죽었는지 진지하게 검토해 보기로 했다 게임S/W관련


1981년 7월 9일에 발매된 아케이드 게임기 『동키콩』 에 등장하는 작고 콧수염을 기른 배관공 사나이는 열심히 점프를 반복했다. 이날은 훗날 마리오로 이름을 바꾸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캐릭터가 탄생한 날임과 동시에 영원히 반복되는 「죽음」의 시작이기도 했다. 그래서 소박한 의문이 생겼다. 도대체 마리오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죽었을까”?

TEXT BY ANDREA VALDEZ

WIRED(US)

PHOTO: CHESNOT/GETTY IMAGES

 역사 속에서 「특별한 순간」이 있다고 한다면 1981년 7월 9일은 그야말로 그러한 기념해야 할 날이었다.  콧수염을 기른 작은 캐릭터 「점프맨」은 이날 닌텐도가 아케이드 게임기 『동키콩』을 발매하면서 세상에 데뷔했다.

탄생과 동시에 「반복되는 죽음」도 시작되었다

인상 좋은 점프맨은 단 한가지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점프하는 것」이었다. 점프맨은 게임 제목에서 유래한 고릴라 악당이 던지는 통나무통을 뛰어넘어 “스테이지”를 구성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철골을 가로지르고 불덩어리를 피한다. 동키콩에게 붙잡힌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구하겠다는 일념 아래 그는 오로지 점프, 점프, 점프를 반복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살기 위해서」만 점프를 한 것이 아니었다. 1981년 7월 9일, 이날은 그가 모험을 시작한 날임과 동시에  「죽음을 시작」한 첫 날이기도 했다. 게다가 수없이 말이다.  

『동키콩』은 발매된 첫 해에 6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플레이어가 게임센터에서 『동키콩』 전용 게임기에 25센트 동전을 넣을 때마다 귀중한 점프맨의 목숨이 3번 제공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그리 쉽지 않았다.  『동키콩』 역대 최고 플레이어인 빌리 미첼은 이렇게 표현한다. 「평범하게 설정된  동키콩이라면 1분도 버틸 수 없어요. 이 게임은 정말 무자비합니다」

과거에 점프맨이라 불렸던 캐릭터는 훗날 마리오로 이름을 바꾸고 스타가 되었다. 그의탄생 36주년을 기념하려다가 『WIRED』US판은 이런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러니까 결국, 마리오는 게임 속에서 몇 번이나 죽었던 걸까?」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통산 4억 개 이상 판매되었다

마리오는 200가지 이상의 게임에 등장했다. 자비로운 닌텐도는 여러 시리즈 속에서 이 사랑스러운 이탈리아 배관공에게 영원한 부활을 제공했다.  그래서 『WIRED』US판은 「슈퍼마리오」시리즈(1985년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 20가지의 오리지널 게임을 포함한 여러 게임 작품으로, 2017년 10월에 발표될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도 포함)으로 범위를 축소하여 진지하게 계산해 보기로 했다. 표로 정리해 보니 이 시리즈는 다소의 오차는 있지만 총 4억 2,823만 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막상 마리오가 「죽었던」추정 횟수를 계산해 보려고 하니 혼란에 빠졌다. 1시간에 마리오는 몇 번 “죽었을까?”, 또 게임 1번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레벨에 따라서 달라지는 난이도는 어떻게 고려해야 할까? 예를 들어 난이도의 레벨, 스킬 레벨의 단계, 몇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했는가?, 유저는 게임을 몇 번이나 즐기고 몇 번 클리어했는가, 그리고 몇 번 게임에 재도전했는가 등의 사항이었다. 

이러한 소박한 의문을 가진 것이 『WIRED』US판이 처음은 아닐 것이다. 한 잔 걸치고 바 근처에 있는 아케이드 게임기 옆으로 가서 「지금까지 마리오는 몇 번이나 죽었을까요?」라고 질문한 경험은 누구에게도 있을 것이다. 

구글로 슬쩍 검색해 보니 가장 적게 추정한 한 Reddit 유저는 마리오가 260억 번 죽었다고 주장했으며 그 외에도 100억 번이라고 올린 사람도 있었다. 숫자에 1자리 이상의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두 수치 사이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에게 질문하고 싶다. 「과연 올바른 숫자는 무엇일까?」라고 말이다.  나아가서 이번 의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좋겠다. 「이 수수께끼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 말이다. 

『WIRED』US판은 이 작업의 초기 단계로써 우선 게임 제목과 각각의 추정 매출 수량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착수했으며 효과적인 방법론을 고안하기 위해 반드시 모두의 제안을 들어 보고 싶다. 한여름의 장난이라고 생각하지 마시라. 이것은 「삶과 죽음이 걸린 문제」니까 말이다. 

판매 개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1985):4024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The Lost Levels (1986):265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1988):746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3(1988):1,728만
슈퍼마리오 랜드(1989):1,814만
슈퍼마리오 월드(1990): 2,061만
슈퍼마리오 랜드2(1992):1,118만
슈퍼마리오 월드2:요시 아일랜드(1995):412만
슈퍼마리오 64(1996):1,191만
슈퍼마리오 선샤인(2002):631만
NEW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006):3,080만
슈퍼마리오 갤럭시(2007):1,272만
NEW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Wii(2009):2,990만
슈퍼마리오 갤럭시2(2010):767만
슈퍼마리오 3D 랜드(2011年):1,117만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2012):1,109만
NEW 슈퍼마리오 브라더스U(2012):562만
슈퍼마리오 3D 월드(2013):547만
슈퍼마리오 메이커(2015):389만
슈퍼마리오 런(2016):1억 5,000만 DL

판매 합계: 4억 2,823만 개/DL


덧글

  • 로그온티어 2017/07/17 00:17 # 답글

    저렇게 생각해보면 마리오가 데모노포비아가 되잖아요
  • 지녀 2017/07/17 00:46 # 답글

    아... 음... 불법복제판도 계산하려면...(...)
  • 페이토 2017/07/17 13:22 # 답글

    저도 한 수천번 죽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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