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의 악마에 대한 정보를 일러스트와 함께 총정리한 「Dictionnaire Infernal(지옥 사전)」 해외시사관련




 1818년에 초판이 발행된 「Dictionnaire Infernal(지옥 사전)」은 악마학 역사 속에서 가장 유명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프랑스인인 콜랭 드 플랑시이며, 그는 평생에 걸쳐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동서고금의 악마・마술・미신등의 일러스트와 기록을 사전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지옥 사전」의 초현실적인 일러스트 중 대부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출판된지 약 200년이 지난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The Best Demon Illustrations of All Time - Atlas Obscura
http://www.atlasobscura.com/articles/demons-illustrations-dictionnaire-infernal

콜랭 드 플랑시는 평생 동안 수십 권의 책을 출판했는데 20대에 출판했던 「지옥 사전」이 그의 가장 큰 성공작이었습니다. 1818년에 초판이 출판된 후에도 플랑시는 내용을 수정하고 보강한 개정판을 여러 번에 걸쳐 내놓았으며 1863년 출판된 제6판의 경우 전체 항목 수가 3799개에 달했습니다. 

지옥 사전에는 타락천사 「루시퍼」와 일곱 가지 대죄 중에서 「탐욕」을 담당한다고 하는 악마 「마몬」 등 유명한 악마뿐 아니라 지옥에 있는 화로의 불꽃이 끊이지 않도록 계속 기름을 붓는 「우코바크」와 같은 하급 악마까지 망라했습니다. 



플랭시는 「지옥 사전」을 발표함으로써 반종교주의 사상가로서 평판을 얻었지만 1841년에 심경에 변화가 일어나 독실한 가톨릭 교도로 개종했습니다. 개종한 후에도 플랭시는 「지옥 사전」을 계속 개정하여 1863년판에도 60점 이상의 악마가 그려진 일러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계승되어 온 「지옥 사전」에 실린 일러스트는 퍼블릭 도메인에 속하기 때문에 수많은 마법이나 악마학에 관한 서적에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옥 사전」에 실려있는 일러스트를 보실까요. 


고양이, 왕관을 쓴 인간, 두꺼비의 머리를 한 거미 모습의 악마  「바엘(바알)



인간의 몸에 일각수의 머리를 가진 우레와 음악의 악마 「암두시아스



검을 지닌 천사의 몸에 올빼미 머리를 했으며 검은 늑대를 타고 나타나는 악마 「안드라스



구약성경에 등장하며, 여러 동물의 머리를 가진 악마 「아스모데우스




창과 깃발을 든 기사 모습의 악마 「엘리고스




도깨비 같은 뿔을 가진 악마 「데우무스」




역시 도깨비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는 악마 「론웨



왕관을 쓴 올빼미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마 「스토라스



양초로 된 손을 가진 악마 「Yan-gant-y-tan」



그 외에도 이름 없는 악마나……



잡다한 악마들이 실려 있으니 작품을 창작할 때 지옥 사전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덧글

  • 2017/07/15 21: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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