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했을 때야말로 품격을 유지하자 - 패배를 인정하고 냉정해질 수 있는 방법 해외시사관련




 대결을 펼치다가 패배하고서 분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스포츠 시합이나 TV게임 등 어떤 종류의 승부라도 패배했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분통을 터뜨려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시합에서 지거나 잘 풀리지 않더라도 항상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까 합니다.

다 큰 어른이라도 싸움이 격렬해지면 정신이 나가곤 합니다. 아무리 성숙한 어른이라도 어린아이처럼 시무룩한 표정을 짓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최종적으로 지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위해서 어른스러운 마음가짐을 익혀봅시다.



바로 승자를 칭찬한다


분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더라도 즉시 승자를 칭찬합시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을 돌릴 수 있고 패배했지만 훌륭한 인격자라는 평가를 받게됩니다. 악수를 나누며 「축하합니다」라는 말만 건네면 모든 사람이 승자를 주목하겠죠. 뾰로통한 얼굴은 이렇게 자신에 대한 주목을 상대방에게 돌리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결과나 대결 상대, 팀 동료에게 불평을 퍼붓는 건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최악의 태도입니다. 허무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우선 입에서 상대를 칭찬하는 단어가 나오도록 연습합시다. 졌을 때마다 상대방을 칭찬하도록 연습을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됩니다. 상황에 따르긴 하겠지만 상대방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뻐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유는 어쨌든 상대방을 칭찬할 수 없을 때라면(온라인게임 같은 경우도 있겠죠)어쨌거나 아무 말도 하지 맙시다.


결과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인다


시합 따위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달리 지기 싫어해서 시합 이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최고이고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인간임을 증명하고 싶은 것이죠. 이런 식의 생각은 그 사람의 성격에 기인한 것이므로 바꾸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졌을 때에도 최고의 나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은 있죠. 

Giant Fire Breathing Robot」의 GeekInsight 씨는 극단적인 사고 방식을 물리치기 위해서 시합 이외에 승패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많은 시합을 해왔지만 이겼을 때보다도 졌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기는 것에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승리해도 많은 상금, 친구들의 존경, 연인의 칭찬, 해외여행과 같은 멋진 상품 등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승리란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리고 패배에도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전에는 패배를 개인적인 실패처럼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바보이거나 무능한 것도 아닌 것입니다. 


자신이 승패에 대한 생각에 빠져있다면 잠깐 멈추고 심호흡을 합시다. 그리고 승패가 내일의 자신에게, 또는 몇 시간 후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하세요.  

Psychology Today」의 Eileen Kennedy-Moore 씨는 승리나 패배 모두 일시적인 상태에 불과하다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뭔가 중요한 선수권이나 결승전도 아닌 이상 그 승패의 의미는 아마 아주 짧은 시간에 국한될 것입니다. 이겼거나 졌거나 그 사실을 금방 받아들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갑시다. 

자제할 수 없다면 그 자리를 떠나라


뭔가를 말하거나 행동했다가 후회하기 보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분노가 부글부글 용솟음친다면 그 자리를 떠나거나 게임 컨트롤러를 잠시 놓고 어딘가 다른 곳에 앉읍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하고 싶겠지만 어쨌든 팔을 들어 올리거나 고함을 지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Bullies2Buddies」의 Izzy Kalman 씨는 「진짜 패자는 두 번 패한다」라고 말합니다. 


시합에 졌을 때가 첫 번째 패배이죠. 분노로 인하여 자아를 망각했을 때가 두 번째 패배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패자라고 생각하겠죠. 당신이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한 번 지는 것과 두 번 지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시합에 지고 또 지고 싶지 않다면 결코 화를 내지 마십시오. 


사람들 앞에서 감정을 폭발하는 것은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냉정해 지고 난 후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집니다. 패배로 인해 분노가 솟아오르면 머리 속으로 10을 세고 심호흡을 한 다음 화를 내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상상해 봅시다. 


품격있는 승자가 되는 연습을 하라


승자가 품격을 갖고 있다면 패자는 비참한 기분을 맛보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이겼을 때 패배한 상대를 비웃거나 깔보지 않으면 상대방도 똑같이 존경심을 선사할 것입니다. 패배에 대한 감정 이상으로 불필요한 앙갚음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이겼을 때의 행동에 주의합시다. 

바보같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스포츠맨십은 정말로 간단히 전염됩니다. 이겼을 때나 졌을 때나 항상 품격의 화신처럼 행동한다면 상대방은 이를 인식하고 당신과 같은 태도를 취할 것입니다. 항상 짜증만 부린다면 그 결과는 자신에게 되돌아올 뿐입니다. 그러나 시합 후의 태도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 서로 기분 좋게 시합을 펼칠 수 있습니다. 


왜 시합을 했는가를 잊지 말라


시합이나 게임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대항 의식을 갖고 승패에 집착하는 것도 좋고 패배를 즐겼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경험 상, 승패는 하찮은 것입니다. 패배했다고 해서 그 시합이 나빴던 것은 아닙니다. 시합에서 알게된 좋은 점 그리고 그 시합을 얼마나 즐겼는가를 생각합시다. 

중요한 것은 패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패를 어떻게 허용할지를 배우는 것과도 같습니다. 실패나 패배는 자신을 발전시킬 기회입니다. 패배한 것 정도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패배를 싫어하는 이유는 상대방으로 받을 경멸과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졌다'라는 사실에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면 승패에 관계없이 존경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Patrick Allan(原文/訳:的野裕子)
Illustration by Tina Mailhot-Roberge.


덧글

  • 레이오트 2015/06/26 15:50 # 답글

    하지만 게임센터에서는 그런거 없이 곧바로 리얼철권(...)
  • 유빛 2015/06/26 18:21 # 삭제 답글

    무한경쟁을 긍정하고, 지면 패배자라고 낙인찍는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면서도 불가능한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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