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을 통해 퍼져나가는 메시징 어플의 세계적인 보급상황 스마트폰 관련



우리는 메시징 어플따위 세상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WeChat, Line, WhatsApp 등등 현황을 보는 한 메시징 어플은 마치 과거의 열강제국처럼 세계를 분할해서 지배하며 나라마다 리더가 다르다. KakaoTalk은 한국을 지배하고 WeChat은 중국, Line은 일본 그리고 미국의 경우는 딱히 챔피언이 없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들 어플의 “자국”이외에서의 성장세다. 어플의 동향을 조사하는 Onavo에 따르면 이는 전세계로 확산되는 이민자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이민자들은 이주한 국가에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갖고 오는 것뿐만 아니라 어플도 갖고 들어온다.

Onavo가 주장하는 이론은 미국시장에서 각 어플의 사용상황을 조사한 결과에 기초한다. Onavo의 두종류의 데이터 압축/관리어플은 유저수가 수백만에 달한다. 이들 어플의 데이터의 “입력”과 “출력”을 조사하면 어떤 어플이 어느 시간대에 사용되는지를 알 수 있다.

여기에서 파악된 것은 예를 들어 미국에 사는 해외 메시징 어플의 유저는 그 어플의 자국으로 연결된 국제통화 어플이나 사전어플, 번역어플 등을 이용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최근의 이민자 1세대라고 생각된다. 

KakaoTalk의 유저는 기타 한국 어플, 예를 들어 한국의 TV드라마를 볼 수 있는 Viki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WeChat의 유저는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RenRen이나 중영사전, QQ를 매우 많이 이용한다(미국평균의 50〜60배).

일본을 지배하는 Line은 일본의 iOS 유저의 69%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데 미국시장에는 별로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Line유저는 그와 동시에 WeChat이나 KakaoTalk의 이용횟수가 미국평균의 10배 전후로 많다. 

WhatsApp은 실리콘밸리의 메시징어플로 인도에서 7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어플은 이번 달에 하루 입출력 메시지 수 100억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WhatsApp 유저는 인도의 TV드라마 어플인 NDTV나 Bollywood Music Radio 역시 Bollywood의 음악어플 Saavn을 이용하는 횟수가 미국 평균의 6〜7배 많다. 

WhatsApp에 이어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메시징 어플인 Viber의 미국 유저는 이슬람교의 기도어플인  Athan의 이용횟수가 미국 평균의 9배 많다. 또한 힌두어 라디오어플인 Raaga는 8배, Bollywood Music Radio은 7배 많다. 

이민자들이 모국 이외에서 자국어 어플의 보급을 넓히고 있다면 전세계에 가장 많은 이민자가 퍼져나간 중국의 어플 개발자입장에서 순풍이 될 것이다. 

[각 줄의 합계가 100%를 넘는 것은 한 유저가 여러 어플을 설치하고 있기 때문]
onavo-insights
*원주: Pinger는 모든 iOS디바이스(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를 포함하면 미국의 점유율은 이 표의 2배이며 1위가 된다. 

[原文へ]
(翻訳:iwatani(a.k.a. hiwa))


덧글

  • ㅎㅎ 2013/06/14 23:21 # 삭제 답글

    오호 라인이 생각보다 잘 나가는군요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6370
337
4747737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블랙)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