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들은 왜 밤 늦게까지 일을 하는가에 대한 3가지 대답 일반 S/W관련

http://gigazine.net/news/20130117-midnight-programmers/

By Surat Lozowick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밤 늦게까지 일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얼핏 생각하면 궁금한 것이 「왜 프로그래머들은 일부러 밤 늦게까지 일하는가?」하는 점인데요 그 3가지 이유를 스타트업 창업자이자 프로그래머인 Swizec Teller씨가 Business Insider를 통해 해설했습니다. 

Why Programmers Work At Night - Business Insider
http://www.businessinsider.com/why-programmers-work-at-night-2013-1

◆크리에이터적인 스케줄
By Your Secret Admiral

많은 프로그래머들의 타임스케줄 패턴을 보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사람들이 활동하기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업무를 마치기 또 다른 한가지는 새벽 4시에 일을 마치기입니다. 

프로그래머이자 에세이스트인 폴 그레엄씨는 2009년에 이 세상에는 크게 나눠 「경영자 스케줄」과 「크리에이터 스케줄」의 2종류의 스케줄이 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전자는 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케줄로 하루에 1시간별로 구분된 스타일이고 필요에 따라 한가지 업무에 몇 시간을 쓸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업무는 시간별로 달라집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인 크리에이터의 스케줄은 가장 작은 단위라도 반일 단위로 하루를 나눕니다. 1시간 갖고는 거의 작업을 할 수 없는 프로그래머나 작가 등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스케줄입니다. 프로그래머는 회의 등으로 작업이 중단되면 회의시간만큼이 아니라 하루를 통째로 날려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는 크리에이터의 스케줄로 움직이기 때문에 적어도 작업이 2~3시간은 중단되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겠다고 예상해야만 작업에 착수합니다.  실제로 Teller씨가 회사를 창업한 프로그래머와 얘기해 보면 그들 대부분이 일반적인 일과시간에는 작업을 마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의 발생이나 간단한 이메일때문에 끊임없이 작업이 중단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심야에 작업을 마친다는 것입니다.

◆졸음
By slworking2

밤에 복잡한 작업을 한 프로그래머는 머리가 맑아진 하루 일과시간동안 간단한 업무를 봅니다. 왜 프로그래머는 뇌가 잠을 원하는 밤에 정신을 소모하는 복잡한 일을 하곤 뇌가 활동을 시작하여 머리가 맑아진 일과시간에 단순한 업무를 볼까요? 그 이유는 피로가 프로그래머를 더 뛰어난 코더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발머 피크(혈중알코올 농도의 0.129%에서 0.138%의 범위에서 초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와 비슷한 것으로 뇌가 피로해지면 집중력은 향상됩니다. 

일반적인 재충전 방법인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나 에너지드링크를 단시간에 섭취했다가는 작업의 효율이 매우 나빠질 수 있다고 Telle씨는 말합니다. 트위터를 체크한 다음엔 Hacker News를 보고 끊임없이 계속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에너지 보충에 의해 지적 능력이 향상되고 얼핏 보면 업무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력을 높이기는커녕 한번에 2초 이상 집중하는 것 조차 힘들게 됩니다.  

반대로 조금 피곤할 때는 제대로 엉덩이를 붙이고 코딩을 할 수가 있습니다.   Teller씨는 뇌가 약간 피곤한 상태라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생각하지 않고 몇 시간이라도 코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프로그래머에게 실제로 해당된다 볼 수 있다고 Teller씨는 말합니다. 프로그래머는 업무 시간중 약 80% 부분에 대해서 지적 능력을 주체할 줄 모릅니다. 최신사양의 컴퓨터에 달라붙어도 결국 대부분의 업무는 단순히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입니까요. 

그리고 캐퍼시티에 여유가 있을 때 뇌는 다른 할 것을 찾지만 피곤한 상태에서는 손에 잡혀있는 태스크에만 꽉 차게 되므로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컴퓨터 화면의 밝기
By bellissimac

이건 간단한 부분인데요. 밤에 밝은 광원을 한참 보고 있으면 수면 사이클이 늦어지고 어느새 새벽3시가 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아침 11시에 일어나면 저녁이 되어도 깨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지치는 것입니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아무래도 사람은 이러한 시간대에 끌려가고 맙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한번 이런 상태에 익숙해지면 그 후에는 계속 이 상태를 지속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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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오린간 2013/01/30 08:56 # 답글

    뇌가 피곤해야할때라..이거 최근에 공부(연구)시작 전에 카드게임(솔리테이르) 한판 하고 시작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납득이 가네요.
  • 지나가다 2013/01/30 09:01 # 삭제 답글

    이러하다 한방에 훅간다
  • 천하귀남 2013/01/30 10:48 # 답글

    혼자면 몰라도 여러명 같이하는데 저런 패턴 가진사람은 환영못받습니다. 근무시간 내에 끝내야지 나는 체질이 이렇다고 하는사람에게 너때문에 다른사람도 야근해야 하냐고 압력좀 넣어야지요.
  • 일개미 2013/01/30 11:21 # 답글

    요즘 네이버도 그렇고 소위 갑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이 "야근"을 개발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논리를 자꾸 내세우는데,
    근거도 부족해 보이고요. 진짜 네이버에서만 사실인 얘기들을 ㅡㅡ;

    우리나라는 SI개발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그 들이 새벽1시까지 일하는게,
    노동자가 밤에 집중이 잘되기 때문이겠습니까?

    그래서 허리디스크에 치질까지 걸려가며 야근할까요.
    한국IT에서 야근은 그런식으로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닌게,
    SI업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노동법을 초월한 횡포와 착취라는 원인의 중대함도 있고,
    뭣보다 그런 점 땜에 우수한 인재가 IT에 유입되질 않죠.

    똑똑한 개발자는 점점 NC와 네이버에 가야만 찾을수 있는 방향으로 세상이 흘러감.
    이런거 진짜 문제입니다.
  • 긁적 2013/01/30 12:22 # 답글

    전혀 동의하지 못함. 단지 과제 마감이 닥쳐왔기 때문에 늦게 자는 것 (......)

    과제와 상관 없는 개발은 죄다 낮에 했죠.
  • 1월군 2013/01/30 14:04 # 답글

    어느 나라 글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개소리네요.
  • 늅늅 2013/01/30 14:15 # 삭제 답글

    그냥 기획이 늦게 나오고 일정은 정해져 있으니 남은게 야근밖에 없죠,.
  • Lyn 2013/01/30 15:18 # 삭제 답글

    동감 0%
  • 동감 2013/01/30 16:07 # 삭제 답글

    다른 것은 모르겠고 "크리에이터 스케줄"이란 부분에는 적극 동감합니다. 학자들이 이와 같은 경우인데, 한가지 일을 집중적으로 하려면 연속되어 이어지는 2, 3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간에 아주 작은 일이라도 그 집중을 방해하면 그 시간 모두를 그냥 날려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수업 등의 잡무로 연구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오후 늦게나 한 밤 중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연구하는 경우가 많지요.
  • leiru 2013/01/30 16:24 # 답글

    전 이런 영향도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아니지만 개발자에 가까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상사를 서포트하고 의문점을 풀어주고
    중간에서 위아래로 작업진행방향을 조절해야하는 경우가 반복되다 보니
    업무시간은 거의 그런 일에 흘러갑니다.
    이런 일이 시간이나 체력적으로 힘든 일은 아니지만 하던 일을 접어두고 일을 봐주다보면 제 일에 다시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제가 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상사가 외출해서 기타업무를 밀어 놓을 수 있을 때나
    직원들이 퇴근하고나서 혼자 있을 때였죠.
  • FlakGear 2013/01/30 16:31 # 답글

    그냥 부처눈하고 무념무상으로 하면 되는데 (...)
  • 콜러스3세 2013/01/30 16:38 # 답글

    예전에 잠깐 영상으로 밥벌어 먹고 살 때 비슷한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
    낮에는 여기저기서 메일 날아오고 잔일 하고 어버버버 하다가 밤 되서 사무실 불 꺼지고 모니터 하나 켜놓고 나서야 영상에 집중이 되더군요. 작업 진도도 쭉쭉 빠지고.
    (덤으로 키보드 옆에 종이컵으로 담배꽃 한송이 피워놓구요.)

    나중에는 아예 작업 피크때는 새벽까지 일하다 새벽에 잠들어서 오전중 내내 자고 점심때쯤 일어나 잡무처리하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작업에 집중하는 패턴으로 팀장님과 낙착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 버서크 나이트 2013/01/30 18:21 # 답글

    ...예전부터 감기걸려서 뇌의 멀티쓰레딩이 불가능해져서 딴거 다 셧다운 되고 하나만 가동될때가 가장 집중이 잘되던데...역시나... -_-;;
  • 유에스비 2013/02/01 13:56 # 삭제 답글

    피판이 많아보이는데 사실 공감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데 ㅇㅅㅇ;

    SI에 종사하고 있고 야근에 지치는건 사실이지만

    낮보단 밤 11시쯤에 일이 제일 잘되던데 ㅡ,.ㅡ;
  • kidsmoke 2013/02/03 05:27 # 답글

    발머 피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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