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악의 디자인의 가젯을 소개합니다. 일반 H/W관련




이제 올해도 겨우 4달 반 남았군요..... 아니, 4달 반이나 남았다고 봐야 하나요? 하지만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2012년 올해 가장 촌스러운 가젯은 Brando사의 신제품인 '레트로 모바일 mp3플레이어' 가 유력할 것 같군요. 

우선 액정 위에 쓰여진 'HIP-HOP III' 라는 표기의 존재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폰트도 전혀 HIP-HOP스럽지도 않고 HIP-HOP음악에 최적화된 가젯이란 느낌은 눈곱만치도 느낄 수 없어요. 도대체 멀 어필하려는 것일까요? 게다가 III라니.......언제 시리즈화된 거죠?  

그러나 이런 하찮은 부분에 주의를 빼앗겨선 안됩니다. 일부러 레트로한 외관을 추구하면서  최신기능을 구현해서 그 갭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으음.......그래서 기능을 알아보자면.............................엥?  AM/FM라디오와 mp3를 들을 수 있을 뿐이라고요?  정말 그것뿐이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이 가젯은 오로지 디자인만을 추구한 것이라고 봐야겠군요. 뭐 잘 생각해보니 과거에는 휴대폰이 이런 형태였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아진 21세기 아니겠습니까. 타임슬립을 유사체험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조금 비싸도 사고 싶어지는 것이 가젯 매니아의 마음이겠죠. 자, 절묘한 가격설정이 기대되는데 과연 얼마일까요?












...'20달러'였군요!!!! 

좋았어! 바로 살 수 있겠군요!!! 뭐하면 친구 것 까지 살 수 있겠어요!!

여러가지 면에서 허무하게 만드는 가젯 같습니다만, 연말에 수요가 높아지기 전에 사두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바다나 산같은 야외 모임에 어울리는 아이템 이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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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 via The Red Ferret Journal]

Rumi(Andrew Liszewski/米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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