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어플이 안드로이드 어플보다 쿨한 이유 스마트폰 관련

세련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어플을 개발하는데는 안드로이드보다 iOS가 간단함은 두 필드를 모두 경험한 사람 입장에서는 상식이라 할 수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Snapguide' 같은 iOS어플은 디자인의 디테일이 훌륭하다 Photo: Ariel Zambelich/WIRED


세련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어플을 개발하는데는 안드로이드보다 iOS쪽이 간단함은 두 필드를 모두 겪어본 사람 입장에서는 상식이다. 

'디자인'은 애플의 DNA에 뿌리박힌 것이다. 한편으로 구글은 원래 검색에서 시작한 회사다. 따라서 어플의 유저 인터페이스나 미적관점에 어느 회사가 우선순위를 둘지는 빤한 얘기지만 그 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도록 하자. 

Hipmunk사의 iOS어플(왼쪽)과 안드로이드 어플(오른쪽)。iOS어플에서는 팝오버 부분이 라운딩되었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러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힘들다. 


우선 파편화 문제를 들 수 있다. iOS용 개발에서는 화면의 해상도나 하드웨어 프로필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원할 파라미터는 사실 상 무한대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형태나 크기, 화면의 해상도, 기기의 속도가 제각각인 점이 개발의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Karma사의 리 린든은 말한다. '해상도나 프로세서가 각각 다른 약 20기종을 테스트해야 하며 이러다 보면 분명히 개발속도가 떨어진다' 

고해상도 기종에서는 멋진 디자인이 오래된 기종에서 보면 깔끔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Hipmunk사의 대니 로 캄포스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위해서 구 기종에는 X1, 고해상도의 기기에는 X2, 그 밖의 애매한 기기는 X1.5, 총 3종류의 해상도를 준비한다.  부자연스러운 화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정도 수준의 대응을 생략하는 개발자도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불운한 옛날 기종 사용자들은 흐릿하고 들쭉날쭉한 화면을 보게 될 것이다.   

어플 개발은 속도가 중요하고, 개발팀 규모도 작고 예산도 적다.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투자할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또한 안드로이드는 개발자용 툴과 도큐먼트가 그다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애플은 SDK를 잘 가다듬어 명확히 규정된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등, 20년에 걸쳐서 개발자 서포트를 완성시켜왔다. 한편 구글은 실질적으로 안드로이드를 통해 처음부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의 문제점 중 하나는 도큐먼트에서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요소가 많은 점'이라고 캄포스씨는 말한다. '우리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담당하는 라이언은 특정한 XML포맷팅 처리를 찾기 위해서 소스코드 전체를 탐색해야 한다며 한 숨을 쉰다' 

Trulia사의 iOS어플(좌)은 탭이 있어, Details, Photos, Map을 전환할 수있다. 안드로이드 어플 (우)에는 이 기능이 없다. 


세세한 디자인을 위한 풍부한 API와 라이브러리가 제공되는 iOS 쪽이 효과적인 구현이 간단한 것이다. Trulia사의 모바일 제품 매니저인 스위빈 야거는 '안드로이드에서는 페이지의 전환방법이나 라운딩을 준 각 디자인을 완성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안드로이드는 이러한 장애물을 안고 있지만 그글은 안드로이드 4.0(Ice Cream Sandwich)부터 이 흐름을 바꾸고 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구글+페이지안드로이드용 트레이닝 교재의 제공을 시작했다. 또 플랫폼에서 일관된 디자인의 구현을 용이하게 하는확실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준비되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 중에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기종의 점유율은 3%도 되지 않고、파편화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마음껏 개발할 수 있지만, 애플은 개발사항을 제한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플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툴을 제공해 준다'고 야거씨는 상황을 정리해주었다. 

TEXT BY CHRISTINA BONNINGTON
TRANSLATION BY ガリレオ


WIRED NEWS 原文(English)
※この翻訳は抄訳です


덧글

  • FlakGear 2012/05/05 02:47 # 답글

    마지막 한줄에 각기 장단이 명확히 묘사되네요. 어쨌거나 이 단점은 왠지 개발자의 성향에 따른 것으로 느껴집니다. 복잡함을 넘어서 자유사상이 강하다면 안드로이드, 통제적이지만 깔끔한 걸 원한다면 IOS라... 제목보니 저번처럼 어떤 어그로를 끌 것 같은 예감이.;;
  • PFN 2012/05/05 04:09 # 답글

    ios 어플은 보기에는 다들 좋아보이는데 하나같이 단순하고 갑갑해서;;

    볼품없게 생겨도 안드로이드 어플이 기능적으로 충실한 애들이 많습니다. 물론 필터링을 안하니까 엉망인 놈도 천지지만..
  • 오오 2012/05/05 04:51 # 답글

    번역글이지만 공감이 갑니다.
    원래 애플의 문서가 참 무성의하다고 한 4, 5년전쯤 생각했는데, 장족의 발전을 했고...
    안드로이드 문서는...그 4, 5년 전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문서는 역시 MS가 짱이었음)

    개발환경의 편의성이야 말할 것도 없고...

    뭔가 가이드라인도 없고, 기기마다 제각각인 부분이 많은데다가 돈까지 적게 벌리니...
    그래서 앱스토어같은 생태계가 나오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서에 결과값이 ?~? 라고 표기되어 있고,
    파라미터로 maximum 값을 넣게 되어있는데 그 범위를 당연히 벗어난 값을 리턴하거나...하는 일을 겪어보니 영 신뢰가 안가더군요.

    그리고 애플이야 원래 개발자를 갈궈서 엔드유저에게 멋진것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치를 꾸준히 갈고 닦은 놈들이라서...
  • 엘레봉 2012/05/05 09:02 # 답글

    이런 점에 있어서 안드로이드와 다르게 애플처럼 하드웨어 규격을 제약하고 관리하는 윈도폰이 나중 가서는 앞설 거라는 글을 이글루스 IT밸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덤으로 어플 개발 가이드라인과 SDK 역시 빵빵하게 구축되어 가고 있고...아직은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와 애플에 몰려 있어서 그렇지, 나중에 가면 승리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일단 현실은 시궁창...
  • d 2012/05/05 09:39 # 삭제 답글

    아이폰이 가지고 놀기 더 좋은 장난감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그런것에서 오는것 이겠죠
  • Ya펭귄 2012/05/05 13:37 # 답글

    뭐 원래 open source project의 경우 SDK문서가 그닥 잘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문제가 상존하지만 통상적으로 open source는 그 문제점이 source로의 직접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SDK문서화의 부실함을 벌충해준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물론 그것조차도 앱 개발자가 source를 뒤져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따라 결정될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프로세서 속도 문제나 해상도 문제는 그것 자체만으로는 파편화라고 보기 힘든 측면이 큽니다. 특히 프로세서 속도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어차피 애플도 아이폰3의 싱글ARM11코어에서 뉴아이패드의 듀얼A9까지 파편화되어있는 것은 마찬가지거든요. 화면 해상도와 종횡비의 경우에야 2배수로 올라갔으니 문제가 안되겠지만 화면 크기 자체는 3.5인치와 10인치라는 극단적인 크기 차이를 만들어놓은 문제도 있고...

    마지막으로 ICS가 본격적으로 점유율이 올라가는 것은 소스 공개이후 6개월이 경과하게 되는 지금 시점부터입니다(통상 폰은 그정도 개발기간이 필요합니다.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 업체들의 주력제품이 동시에 세 개가 나온 게 우연이 아니지요.). 심지어 지금 60%대의 점유율로 안드로이드의 메이저를 차지하는 GB조차도 작년 6월에는 단지 미미한 점유율을 가진 것에 불과했으니.... 애초에 -업황상- 본격적으로 출시될 시즌도 아닌게 당연한 ICS를 가지고 점유율이 낮다고 이야기하는게 좀 미스컨셉이라고나 할까...
  • 계란소년 2012/05/09 13:51 #

    네? 3.5인치와 10인치의 극단적인 크기차이가 문제라고요?
  • 개발자입니다요 2012/10/20 21:27 # 삭제 답글

    컴퓨터에서 개발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사용하는 해상도가 다다릅니다.

    해상도나 dpi 문제는 많이 개발하셨다면 큰 문제없이 나가실것이고요.
    해상도나 dpi 가 딱 틀에 정해져있다면 개발 속도는 당연히 더빠르지만 유연성에서 가차없이 똥이되버립니다.
    솔직히 iOS에도 새로운 기기가 나올때마다 그틀에 또 변경을해야하기때문에 해상도문제는 똑같습니다.(마치 아이폰5,뉴아이패드)

    기본 위젯(버튼,메뉴,프로그래스바)은 iOS가 이쁘지요.
    안드로이드나 iOS나 진짜로 디자인을 생각하신다면 커스텀위젯 바로가지요.^^

    오픈소스의 문서는 똥인거는 모든 개발자분들이 아시는 사실이고 개인적으로 MSDN 이 짱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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