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S/W를 둘러싼 편견 5가지를 박살내보겠다 일반 S/W관련



편집부 : 이 기사는 Box.net의 설립자, CEO인 Aaron Levie의 특별기고문이며 Levie의 기존 기사는 여기를 참조하시라. 

2012년에는 다음의 두가지 사실 중 한가지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고대마야인이 예언한 것 우주의 종말이 오던가, 아니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르네상스가 도래하던가 둘 중의 하나가 말이다. 후자에 대해서는 나는 이전부터 예측해 왔었다.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엔터프라이즈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나 만큼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전세계의 음악에 억세스할 수 있게 해주거나, 모든 친구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테마는 항상 인기를 얻고 있다. 쿠폰이나 무작위영상채팅이나 버쳘주점등도 재미있는 분야긴 하다. 그러나 어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기업이  34억달러에 인수되었다거나, 주가가  60%나 뛴 SaaS기업도 존재한다. 상장 후의 주가도 순조롭게 움직이고 있으며, 나아가 다른 많은 엔터프라이즈 관련 기업들도 상장되리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난 엔터프라이즈분야가 결코 따분한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엔터프라이즈소프트웨어를 둘러싼 몇가지 편견을 언급해보고, 이를 박살내보려 한다.이 글을 읽는다면 , 왜 내가 2012년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편견#1:엔터프라이즈는 따분하다 

일반유저용 인터넷 테크놀로지가 헐리웃이라고 하면, 엔터프라이즈소프트에어는 수도사업같은 존재다. 돈을 벌지는 모르겠지만, 따분하다고 생각되곤한다. 또한 개인유저와는 무관한 얘기가 많다. 예를들어 서버의 퍼포먼스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같은 얘기 말이다.―하지만 현재 VMWare은 400억 달러 짜리 기업이다. 이제 클라우드화가 엔터프라이즈 분야를 메인스트림으로 이끌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모든 인터넷 유저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의 존재의미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의해 완전히 달라졌다. 엔드유저지향의 비지니스 솔루션의 폭발적보급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느는 우리 모두와 깊은 관련을 맺게 되었다. 

영화프로듀서페이스북의 공동설립자, Pixar창업 때 사원 이던 사람들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을 런칭하고 있다. 모두 우수한 인재들이다. 오늘날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체크인이나 '좋아요'나 '+1'을 긁어모으는 것보다 훨씬 익사이팅한 필드다. 예를들어 엔터프라이즈용 메일클라우드화의 주도권을 쥐기위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클라우드화 진전에 의해 다른 많은 분야 에서도 빅뱅을 볼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의 시장규모는 2015년까지 1490억 달러 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편견2: 엔터프라이즈용 소프트웨어 비지니스는 일정규모화되기 힘들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분야는 여전히 엔드유저의 얼굴을 보지 않고,  마케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틈새시장이라는 편견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클라우드화가 상황을 변화시키고 있다. 전세계의 모든 기업에게 순식간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세일즈에 필요로 하는 코스트는 극적으로 다운되었다. 

클라우드  솔루션은 전세계 어디나,  크고 작은 모든 크기, 모든 업종의 기업에서 이용가능하다. 대규모 세일즈부서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개별수요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제공할 수  있다. 전세계에는 5억명의 지식노동자가 존재한다. 이제는 시장을 규모화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빨리 시장을 규묘화할 것인가 를 생각해야 한다. 프리미엄, 오픈소스, 바이럴 등 새로운 수법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도 적용할 수 있다  Atlassian나 NewRelic같은 대담한 회사는 전통적인 영업부서를 폐지해서 성공을 거두고있다. 

편견 3: 기업의 IT부문은 움직임이 느려 맞추기가 힘들다 

스티브 잡스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판매를 싫어했던 것은 유명한 일이다. 대기업에는 CIO라는 감시자가 있어서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모든 측면 (기능, 코스트, 보안, 지원 등등)을 철저히 (결국 긴 시간을 들여서 )조사해야 하는 점을 잡스는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십수년간에 걸친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지연, 예산초과에 유저의 불만이 쌓이고 쌓여, IT부문에도 마침내 큰 변신이 시작되었다. 대기업은 새로운 시스템 채용하여 획기적으로 스피드업되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스타트업은 매우 유리한 지위에 서게 되었다.  Procter & Gamble같은 대기업에 최신 IT테크놀로지를 채용하기 위한 부서가 생기고, 지금까지 해결불가라고 생각했던 (또는 존재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많은 Fortune 500대기업들이 IT부문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사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이 채용되었다. 이 덕분에 최신기술도입이 매우 빨라졌다. 이러한 방침전환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종래의 엔터프라이즈 정보처리 아키텍쳐의 근본적인 개혁과 연결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보안, 어플, 컨텐츠, 디바이스까지 모든 요소가 완전히 새로워진다. 'IT부문에서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도입의욕과 예산이 과거 최고수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편견 4: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을 이길 수는 없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에어기업을 런칭하면서 (또는 자금을 조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장애물은 Microsoft、Oracle 그밖의 거대기업과의 경쟁에 대한 불안감이다. 만일 사업이 예정대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즉시 그러한 대기업에 압살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이러한 거대기업이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플랫폼과 유통채널을 쥐고 있는 한, 스타트업의 운명은 가장 좋은 경우라도, 이들 기업에 인수되는 것이고 , 최악의 경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클라우드시대에는 고객기업은 다양한 옵션을 비교하고, 어디서나 맘에 드는 것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다. Microsoft나 그 밖의 대기업이 자신있어 했던 세일즈수법은 이제 예전만큼 유효하지 못하다.  먼 미래의 신제품을 가장 빨리 발표해서 경쟁상대의 발목을 잡는 것은 낡은 수법이 되었다. 유저가 다양한 프로덕트를 바로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환경에서는 유저에게 라이벌제품에 대한 불안, 의심, 불신을 주는 방법(FUD)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업데이트 사이클이 긴 프로덕트는 이제 선호받지 못한다. 전통적인 모델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성능에서 능가하는 Workday같은 스타트업이 착실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세계최대급의 기업이 전통적인 거대 IT기업들이 제공하는 솔루션에 질려서, 전문분야의 혁신에 성공한 뛰어난 스타트업의 프로덕트를 채용하는 예가 늘고 있다. 기업들은 거대 IT벤더에 자사에게 적합한 프로덕트를 개발시키는 수고를 끼치지 않아도 된다. 또 IT벤더 간의 노력싸움 (왜 Microsoft는 Android용 제품을 만들지 않는가 ?)도 많은 불편을 낳고 있다. 나아가 기존의 시스템은 불필요하고 복잡하며, 중요한 분야인 모바일, 소셜, 스피드 등의 면에서 크게 정체되고 있다. 스타트업은 유저가 원하는 특정 요소에 포인트를 두고 개발을 하여,  전방위를 커버하느라 느리게 움직여야 하는 거대기업이 갖지 못한 우위성을 갖고 있다. 

편견 5: 엔터프라이즈분야에서 이노베이션이 일어나기는 힘들다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 분야를 무겁게 하는 큰 원인은 고객이 채용 의사결정에 있어서 표준규격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벤더입장에서 자사의 테크놀로지가 표준규격에 채용될지 여부가 지나칠 정도로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ChrisDixon가 주장한 것 같이 새로운 테크놀로지 채용에 있어서, 이제는 표준규격의 행방보다도 엔터프라이즈 SaaS가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즉 구매형 테크놀로지 대신에 사용실적에 따라서 과금하는 이용요금형 테크놀로지가 주도권을 쥐게되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촉진했다. 서류 상으로  매력이 있을 법한 소프트웨어보다도 실제로 사용해보고 유저의 비지니스에 공헌할 소프트가 우선시 되게 되었다. Yammer,  Do,  Asana,  Zendesk,  GoodData 등의 스타트업의 프로덕트는 세일즈부대의 판매전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유저 자신이 능동적으로 채용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 결국 이들 소프트는 유저의 문제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하다는 것을 실증해서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전통적인 중앙집권정보시스템은 이제 버려지고 있다.  경쟁의 격화와 함께 시스템 이동에 대한 코스트는 줄어들고, 엔드유저의 요망이 더욱 중시되게 되었다. 고객을 계속 늘리기 위해 필요한 기술혁신의 속도는 계속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이미 2011년에 소셜 어플리케이션의 상용화, 빅데이터나 비지니스 인텔리젼스의 이용, 공동작업툴 등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Gartner의 예측에 따르면 、'2012년은 클라우드, 소셜, 모바일이라는 요소가 통합되어, IT관련의 모든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업계의 구호와는 별도로, 이러한 급격한 이노베이션이 베이스가 되어 급성장할 마켓에서 주도권을 쥐는 것은 10년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스타트업기업임에는 틀림없다. 

전에  저명한 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란 것은 섹시하지 않다 고 평했었는데,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상황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과거의 둔중함과 경직성을 버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대두 중인 새로운 어체들은 과거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에어 벤더와는 비슷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2012년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르네상스의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영향은 소프트웨어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지식노동자와 그 노동환경에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写真:h.koppelaney

[原文へ]

(翻訳:滑川海彦 @namekawa01 Google+


덧글

  • 여름눈 2012/01/05 06:15 # 답글

    그래도 여전히 일반 유저 입장에서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은 비싸기만 더럽게 비쌀뿐 도무지 유저 자신이 이 무지막지한 기능들을
    어디에다 써먹어야 할지 모르는게 태반이죠~

    또한 기업입장에서도 굳이 엔터프라이즈제품군이 아니더라도 왠만한건 엔터프라이즈 아래단계에서 해결이 가능하니까
    그 선호도가 그렇게 좋지를 못한거 같더군요~

    또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대부분은 굉장히 무겁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사용하지도, 사용할줄도 모르는 기능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이런 답답함을 감내하기는 어려운거죠~

    그래서 결론은 이런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은 자금력이 되는 M$ 나 오라클이 생산해 내고 있다는게 현실인데
    과연 어느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위한 스타트업을 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VMware 야 워낙에 M$ 나 Oracle 이 눈길도 주지 않은 시장이었고~

    P.S :
    근데 제가 이해하고 알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제품군하고 이 포스팅에서 언급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하고 같은건지
    사~알~짝 의문이 드네요~~ ㅎㅎ



  • DECRO 2012/01/05 08:09 # 답글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늘 사용하고 개발에 판매까지 하는 입장에서...

    의외로 엔터프라이즈 제품군들이 잘 보면 싸고 좋은게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의외로 가벼운 것들도 있어요.

    다만 이노베이션이 일어나기 쉽다/어렵다의 부분은 한번 그 제품을 '만들때'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는 있어도 그것을 '뒤엎을'만한 혁신은 후속작에서 일어나기 힘들더군요. 하나의 기조를 유지하는것만 해도 힘듭니다. 간단히 말해서 '어 이 제품 참신하고 좋네. 우리회사가 구입할꼐요. 그런데 다른 XX 소프트웨어에서는 이것도 되는데 이거 추가해 주세요' 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면 모든 개발시간이 그쪽으로....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1382
591
4680871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블랙)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