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은 어떻게 발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스마트폰 관련






아이팟에 대혁명이 일어날 날이 다시 찾아올까요? 

아이폰 4S발표회 후에 돌연 날아온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스티브 ・잡스의 타계소식에 세상이 멈춘 듯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5발표조차 없이 끝난  애플의 스페샬이벤트에는 또 하나의 주목할 부분이 있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아이팟은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변이 숨겨져 있지는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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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을 탑재해서 업그레이드된 아이팟나노가 발표되었고, 새로 화이트모델을 추가하면서 'iOS 5'로 파워업하면서 가격인하를 실현한 아이팟터치가 출시되는 등, 지난 이벤트에서도 아이팟은 약간이나마  자신의 존재를 과시했습니다.  다른 화려한 발표때문에 아이팟 뉴스는 완전히 묻혔지만 말이죠.. 

하지만 과거에는 매년 가을에 애플이 개최하는 발표이벤트의 주역은 항상 아이팟이었습니다. 모두가 기대하는 새로운 기능이 발표되거나, 허를 찌르는 새 모델이 발표되거나, 맥과는 별도로 사람들의주목은 항상 아이팟에 쏠렸던 시대를 기억하십니까? 그래요, 적어도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

하지만, 역사를 잘 돌아보면, 미디어플레이어의 수명은 겨우 10년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소니가 발매한 워크맨이 히트를 친 1980년대에는, 포터블한 워크맨플레이어가  시대를 풍미했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 주역은 Discman이라 불리는 포터블 CD플레이어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다가 CD다음으로 주역이 된 것은 2000년대에 큰 히트를 친 아이팟이었죠.  그 후로 10년이 지난 지금, 2010년대를 맞이하여 아이팟의 은퇴시기가 닥쳐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직 아이팟의 다음을 담당할 미디어플레이어의 명확한 형태가 정해졌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어쨌든 세상은 클라우드의 전성기입니다.  하나하나 개별적인 플레이어에 수 천곡이나 파일을 저장할 필요없이, 듣고 싶은 곡을 듣고 싶을 때,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즐기는 식이라죠. 이러한 흐름이 본격화되면, 기본적으로는 인터넷접속기능이 없는 모델이 대부분인 아이팟은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러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과 별도의 음악재생전용 아이팟같은 플레이어를 갖고 다닐 의미가 대폭 깍이게 되니까요.

우선은 존속하기로 결정되었지만, 어쩌면 계속해서 중단소문이 돌았던 아이팟클래식같이 잘못하면 아이팟 전 모델이 모습을 감출 때가 다가오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만일 이대로 아이팟이 혁신적인 새로운 방향성을 내놓지 못한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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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음악을 사랑하는 폭넓은 유저층을 위해 아이팟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2000년대의 아이팟의 황금시절을 리드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매 후 10년 이상이 지나 시대의 흐름이 변화된 이상, 기존이 전략만 고수하다가는 아이팟의 살아남을 길은 험난 할 것입니다. 잡스가 없는 애플이 얼마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놀라운 전략을 펼칠지는 앞으로 주목할 점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미국 기즈모도 편집팀이 생각한 새로운 아이팟에 대한 의견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앞으로는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셜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틈새시장을 타겟으로 하면서  모델 명도 아이팟 프로라고도 불릴 제품컨셉으로 아이팟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는 아이디어가 지지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예를들면 유명한 Nike+と와의 제휴 는 흥미깊은 시도였지만, 더욱 가혹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기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팟이라면 일부의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잘 먹힐 것입니다. 더욱 더 철저하게 내충격성능과 방수사양을 강화하여 터프한 운동상황에서 구름 속에서도 물 속에서도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는, 덧붙여 하이퀄리티의 동영상촬영까지 가능한 모델이라면 꽤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또는 프로란 이름이 걸맞게 철저하게 음악에 특화된 모델을 투입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수만엔이나 하는 고가의 헤드폰을 구입하는 등, 모바일환경에서도 하이퀄리티 사운드로 음악을 즐기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유저도 결코 많지는 않지만  존재하고, 이러한 유저층을 타겟으로 하여 애플이 전문업계 뺨칠 스테레오사운드와 이퀄라이저기능을 탑재한 뛰어난 프로페셔날 사양의 모델브랜드의 위신을 걸고 내놓는다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길은 포터블게임기로서도  큰 발전을 거둔 아이팟을 새로 제작하여, 닌텐도나 소니에 승부를 거는 것도 생각해볼만 할 것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그리고 아이패드는 게임분야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하나, 많은 유저들은 본체에서 슬라이드되어 나오는 하드웨어컨트롤러키패드가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이팟터치의 GPU를 대폭 강화하고, 하드웨어컨트롤을 실현하고, 아이팟터치전용 앱스토어 코너를 런칭하여, 기존의 대작게임 라인업을 불러와서 완전히 게임머신으로서 부활시키는 게 최고라는 의견은 어떨까요? 비용문제 때문에 아직 스마트폰을 쓰기 힘든 노년층이나 아동층 사이에서 보급하여 닌텐도 3DS조차 당황할만한 히트게임기로서 보급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아이팟이 쇠퇴일로를 걷고 있음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애플이 아무런 혁신도 하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아이팟은 사라질 운명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애플이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아이팟을 내놓았으면 합니다. 과연 그럴 날은 언제 오게될까요? 


Adrian Covert(米版/湯木進悟)


덧글

  • spadle 2011/10/13 14:01 # 답글

    원하신것을 그려본다면.. 무엇이 나올지 참 궁금하군요..!
  • 엑스트라 1 2011/10/13 19:17 # 답글

    애플은 모바일 기기에서 특정 매니아층을 공략하기보단 유니버셜한 디자인/스펙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저런 혁신을 보여줄 것 같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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