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PSP! 이젠 너희들 세상이다! 게임H/W 관련


지금까지, 대부분의 컨슈머게임업계에서 하드웨어 시장쟁탈전은 인기있는 하드웨어 한가지가 압도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1강체제였습니다. PS3나 PSP도, Wii나 닌텐도DS 등의  챔피언에게 리드당하며, 힘들게 런칭했었죠.  그러나, 끈기있게 견뎌온 결과, 이제 소니진영은 큰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PS3, PSP 모두 막판에 힘을 발휘해서, 큰 수확을 앞두다. 

PS3とPSPの図

2011년은 수확의 해를 맞이할 PS3와 PSP 

지금까지 대부분의 경우, 컨슈머게임하드웨어시장은 제일 잘 나가는 하드웨어가 대부분의 시장을 독식하고,  나머지 하드웨어들이 약간의 시장을 차지하곤 했습니다.  거치형게임기, 휴대용게임기분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하드웨어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그 이외의 기종과의 차이는 계속 벌어져, 다음 세대로 바톤터치되곤 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3(이하 PS3로 표기)나 PSP도, Wii, 닌텐도DS(이하 DS로 표기)등의 챔피언에게 리드당하며 험난한 상황에서 런칭했었죠. 그러나 끈질기게 도전한 결과, 이제 소니는 막판에 큰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드웨어가 발매된지 6、7년이 지난 지금,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던 많은 하드웨어들은 화제성을 잃고,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PS3와 PSP는 최근, 타겟유저를 확실히 포착하고, 소프트라인업을 충실히 하면서 , 안정감있는 시장을 구축했습니다. 

라이벌이 없는 PS3

PS3とお店の図

거치형게임기시장은 PS3의 독무대라 할 수 있겠죠. 

올해 겨울, PS3는 두번째 최대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는 파이널판타지13 (이하 FF13으로 표기)를 발매했던 2009년 연말시장이었습니다. 그 해 가을에 하드웨어 가격을 1만엔 내리곤,FF13를 발매했습니다. PS3는 그 후 리듬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착실하게 성장했던 PS3는 또 한 번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어떤 면에서 2011년 지금까지, PS3와 경쟁할만한 거치형게임기가 거의 없는 상황이죠. 과거의 챔피언 Wii은 2010년 경부터 WiiParty 등의 히트작은 나왔지만, 타이틀 수도 줄고 있으며, 2011년에 들어서 닌텐도는 3DS에 주력했고, 차세대기종인 Wii U가 발매되기도 하면서, 그 존재감은 상당히 희박해졌습니다. 또 PS3와의 동발타이틀도 많고, Xbox 360은, 해외에서 잘 나가는 Kinect가 일본에서의 반응이 별로라,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초기 출하부족이나 비싼 본체가격, 소프트라인업의 부재 등의 힘든 상황을 꾹 참으면서 해결하며, 어느새 라이벌들이 침묵하는 상황에서, 거치형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호조세를 유지하게 된 PS3. 그야말로 지금이 찬스라 할 만한 타이밍을 거머쥔 것입니다. 

또 하나의 PlayStation하드인 PSP도 마지막 결실을 거둘 때가 되었습니다. 

현역 휴대용머신 중 최고가 된 PSP

PSPの広告展開の図

몬스터헌터포터블시리즈 유저의 저연령층화, 담보루전기의 히트 등이 계기가 되어, 아동층에도 파고들고 있는 PSP

PSP는 2010년 연말시장에서  유저들이 3DS로 갈아타기 직전에 닌텐도 DS 타이틀이 적은 상황에서, 몬스터헌터포터블 3rd(이하 몬헌P3rd로 표기)를 통해  하드웨어판매를 늘려갔습니다. 2011년도에는  코어한 닌텐도팬들을 중심으로 팔려가는 3DS를 곁눈질 하며, 2011년 6월에 발매된 담보루전기로 아동시장을 개척. 여름에는 '올 여름 PSP가 Hot하다!' 하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저연령층타겟에 역점을 기울여왔습니다.

차세대기종인 PlayStationVita(이하 PSVita로 표기)가 발표된 후에도 꾸준히 본체가 보급되어 이미 보급대수는 1,700만대 이상입니다. DS가 약 3,300만대, 이어서 PSP, 그리고 Wii가 약 1,200만대, 라는 상황이므로, DS가 한물간 하드가 되어 출시타이틀도 적어진 지금, 시장에서의 현역하드웨어 중 정상은 PSP라 하겠습니다. 



DS는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를 마지막으로 주도권을 쥔 닌텐도가 3DS에 주력하면서, 과거의 하드웨어가 된 느낌이 들지만, PSP는 서드파티들 덕분에, PSVita발매가 얼마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잘 나갈 듯 합니다. 

더블파이널판타지 

FF13の図

FF13-2는,FF13의 속편격 작품 

PS3, PSP 모두 매우 좋은 상황 속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핵심인 타이틀이겠죠. 가을 이후 계속 소프트가 등장합니다만, 대형타이틀 중에서도 핵심은 파이널판타지시리즈의 스핀오프(외전) 작품입니다. 

PSP로는 2011년 10월에 파이널판타지 영식 ,PS3에서는 2011년 12월에 파이널판타지 13-2발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PSP는 몬스터헌터포터블 전용머신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그 다음으로 팔린 것이 파이널판타지나 크라이시스코어 파이널판타지 7 등의 파이널판타지시리즈의 스핀오프작품들입니다. PS3의 경우, 유일한 밀리언셀러 타이틀인 FF13의 속편이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겠죠. 두 타이틀을 개발하는 스퀘어에닉스도 간판타이틀로서 대규모 광고를 펼치면서, PS3,PSP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DS가 3DS로 바톤터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Wii의 존재감이 희박해진 가운데, PS3와 PSP 등의 라이벌하드웨어가 시장을 달구고 있는 전개는 지금까지의 게임하드웨어시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상황입니다.

닌텐도의 빈틈을 SCE가 메우는 형국 

PSVitaとPS3の図

물론 PSVita도 심혈을 기울여 등장하겠죠. (일러스트 하시모토 모치치)

닌텐도가 게임을 하지 않던 층이나 라이트유저를 끌어들이며 게임인구확대노선을 추진하던 가운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로 표기)는 중고생이나 기존의 PlayStation유저를 공략하면서, 규모는 작지만, 견고한 시장을 구축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0년말에는 당시의 휴대용게임기의 주역이었던 DS가 퇴역하고, 그 빈틈을 메워주듯 PSP가 몬헌P3rd를 통해 크게 약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Wii의 타이틀이 적은 상황에서, PS3가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닌텐도와 SCE는 라이벌이기 때문에, 서로 한 번씩 양보하며 이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 말도 안되는 얘기죠. 오히려 서로 자신의 장점을 늘려 경쟁한 결과, 다양화되는 게임수요를 각 하드웨어가 충족시켜가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하드웨어개발사는 자사의 하드웨어가 잘 팔리고, 모든 게임이 자사의 하드웨어에서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나 게임업계전체에서 보면, 어느 한가지 하드웨어가 압도적으로 시장을 지배해서, 다른 플랫폼이 침몰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항상 경쟁을 통해, 서비스가 향상되고, 게임의 질을 높이는 것이 당연히 좋을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금 PS3나 PSP가 지금까지 끈질기게 시장을 구축한 것은, 게임업계전체 입장에서는 매우 의미깊은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는 게임개발사입장에서도, 게임을 파는 게임샵입장에서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그럼 빈틈을 보이고 만 닌텐도도. 물론 이대로 SCE에게 잠자코 시장을 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3DS본체가격을 1만엔 내리고, 마리오카트7이나 슈퍼마리오 등의 킬러타이틀을 거느리고 연말시장에서 전력으로 승부를 걸어오겠죠. 지금까지의 성과가, 3DS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장입니다. SCE도 PS3와 PSP뿐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하드인 PSVita가 발매일 것입니다. 당연히 성공적인 발매를 위해서, 본체발매와 동시에 출시될 소프트, 즉 런칭타이틀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PS3나 PSP가 호조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하고, 3DS나 PSVita 등의 새로운 하드웨어가 화제를 뿌리며, 2011년 후반, 각 플랫포머들이 절차탁마하여 게임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덧글

  • 버섯군 2011/09/01 21:27 # 답글

    아쉬운건 PS비타는...가격이...가격이...젭라...ㅠ.ㅠ
  • 아칸 2011/09/15 21:09 # 삭제

    상당히 싼데요?
    PS vita가 그 정도 가격이라니 소니 입장에서 대단한 결단을 내린겁니다
    스마트폰 가격을 생각해보세요 -_-;;
  • 동그리 2011/09/01 21:58 # 답글

    이거 일본 내수시장 한정인가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데요.
  • 동그리 2011/09/01 21:58 # 답글

    아, 일본 웹진글이군요. ㅋ
  • LoveFool 2011/09/01 23:15 # 답글

    ps3는 그저 접대용일뿐..(먼산)
  • 여포 2011/09/13 23:21 # 삭제 답글

    버섯군님 가격이 왜요?? 20만원 후반대 인데 엄청 싸게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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