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디렉터, 이란혁명을 주제로 한 '1979: The Game'에 대해 말하다. 게임S/W관련

지금까지의 '세계를 구하기'게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게임이 나올 듯 하군요. 

GTA시리즈에서 주로 시네마연출디렉터를 맡았던 나비드 ・콘사리씨.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작품을 작업했던 그는 지금, 이란민중들이 독재정권을 전복하고, 이슬람국가를 수립한 이란혁명을 주제로 한 게임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착한 인간따위 없어 '가 주제라는 게임 '1979: The Game' 과연 이 타이틀 과 테마의 배경에는 어떠한 생각이 담겨있을까요? 
 

 

 
콘사리씨는, 혁명당시 이란에서 자랐습니다. 독재정권이 붕괴된 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한 콘사리씨는, 당시 게임신흥기업이었던 락스타에 입사해서, 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죠. 

독립 후, 그는 처와 함께 게임제작사인 'iNK Stories'를 설립합니다.  시네마연출을 담당한 앨런 웨이크, 홈프론트에 이어, 세번째 히트작을 만들기 위해 개발을 진행한 것이 이란혁명을 주제로 한 게임인 '1979'입니다. 


'1979'라는 타이틀은, 이란민중이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이슬람공화국이 수립된 해를 의미합니다. 또, 이 해는 테헤란에서 일어난 미국대사관인질사건으로, 서방국가들과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한 시기였죠. 

게임의 무대는, 대사관인질사건이 한창 진행 중인 테헤란. 주인공은 독재정권에 반대하고, 국왕을 추방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혁명의 광신적인 부분에는 공감하고 있지 못한 학생입니다. 플레이어는 그를 조작해서, 몰래 미국인질을 밖으로 도망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나요. 주인공은 계속 다른 인물로 전환됩니다. 각각의 캐릭터에 따라, 퍼즐풀기나 액션 등 중심이 되는 플레이스타일도 달라진다 라는군요.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도덕적인 갈등으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한 캐릭터가 선과 악 양면을 갖고 있는 것이 재미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플레이어가 그 양면을 잘 체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며 콘사리씨는 밝혔습니다. 

게임개발은 아직 알파버젼 단계로, 이란혁명에서 미국의 취했던 행동들을 감안하면, 이 게임은 다양한 논쟁의 대상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을 듯 하군요. 그러나 다양한 입장을 1인칭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이 게임의 특징을 통해 , 당시의 이란국민들이 혁명을 어떻게 보고 생각했는지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혁명을 목격한 사람이 만든, 혁명을 테마로 한 게임. 이같은 게임작품이, 문화나 문명을 넘어 조금씩 상호이해를 가능케 하는 발판이 되면 좋을 듯 합니다. 

'Grand Theft Auto' director's next game explores 1979 Iran revolution [CNN.com]

(吉永大祐)


덧글

  • BlackGear 2011/08/19 12:42 # 답글

    이... 이란 GTA일까요;;; 상당히 심난한 게임이 나올 것 같네요.
  • arcady 2011/08/19 15:24 # 답글

    저런 혁명을 거쳐 생겨난 지금의 '이란 공화국'을 아는 우리에게 주인공들의 갈등은 더 와닿을 것 같아요.
  • Nine One 2011/08/19 20:58 # 답글

    상당히 심오한 주제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유저에게 해석을 맡기는군요. 메탈기어 솔리드처럼 작전할 것인가, 아니면 GTA처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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