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비(非)게이머들을 게이머로 만들 수 있을까? 게임H/W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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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게임 내용이 풍부해져서, 남녀노소 각각에 최적의 게임이 존재하는 세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밴드나 영화가 있는 것 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게임장르가 한두가지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그저 게임을 멀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알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게임은 원래부터 틈새시장적인 존재였습니다. 현대사회의 주변부라는 황야에서 일부 젊은 사람들만 즐기는 취미 였던 거죠.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모체가 성장함에 따라, 더욱 인기있는 장르가 되어, 상황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1,2 그리고 닌텐도DS나 Wii의 폭발적인 히트는, 이제 게임이 종래의 코어시장뿐만 아니라, 더욱 폭넓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area/code의 게임디자이너인 프랭크 랜츠씨는 미국 Kotaku에 이렇게 말합니다. 

영화나 음악같이 게임이 보급되지 않는 것은, 게임이 노력을 해야하는 장르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게임은 원래, 더욱 복잡하고 도발적인 오락장르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새로운 오락이라는 점,  특수한 기능을 필요료 하는 점, 돈이 든다는 점, 이 보급을 더디게 했습니다. 

게임조작이 더욱 간단해지고, 스토리가 제대로 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 관심을 보일 거로는 생각치 않습니다. 어떤 게임이 플레이어를 끌어들일지, 제작자는 잘 생각하고 만들고 있으니까요

게임기사업이 더욱 큰 시장에 어필하는데는, 아직 어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각각의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게임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은 건, 그것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하는 것 뿐이죠.

이미 친구나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대다수 아닐까요? 연인이나 인생의 반려자와 함게 꼭, 게임에 대한 정열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이많을 듯 합니다. 

친구나 가족도 마찬가지죠. 영화나 TV와 마찬가지로, 게임이 자연스럽게 대화의 소재가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그러나 이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70억명을 단 방에 게이머로 만들어 줄 마법의 주문따위는 없습니다. 플랫폼, 장르도 다양하니 각각의 사람에게 맞는 어프로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비(非)게이머를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각각에 맞는 어프로치나 게임을 생각해볼까 합니다. 이들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테고, 각각의 취향도 있을테니, 어디까지나 참고거리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게임을 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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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들면 이런 사람 

대학시절 룸메이트/게임얘기가 나올 때마다 골든아이007로 시간을 떼우는 동료/옛날 고등학교 친구

  • 자세하 사항 

전에 게이머였던 경험을 둔 사람들이니까, 게이머의 길로 이끌기에는 다섯가지 카테로리 중에서 가장 쉽습니다. 어렸을 때나 학생 시절에 게임을 경험했거나 빠졌던 경험이 있으며, 이사나 새 직장, 육아, 기타 등등의 이유로 게임에서 멀어진 사람들입니다. 

  • 해서는 안될 일 

그들의 추억을 무시하는 말은 피합시다. 예를들면, 당신이 '크래쉬 밴디쿳'같은 옛날게임이 싫다고 해도,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과거에 열심히 즐겼던 최고의 작품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게이머는 최근 10-20년간의 게임의 최신정보를 계속 알아왔지만, 전직게이머들은 게임에서 멀어진 시점에서 정보가 차단되어버렸으니,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이런 중요한 추억을 파괴해버린 시점에서, 게이머로 인도하는 작전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그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게 됩니다. 

  • 해야할 일 
  • 그들이 익숙했던 시리즈의 최신작을 추천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예를들면, 마리오시리즈를 좋아했던 사람에게는 '뉴슈퍼마리오브라더스 Wii'을 보여주고, 그 뒤, '슈퍼마리오 갤럭시'를 추천해줍시다. 

만일 좋아하는 시리즈가 없어졌다면, 비슷한 작품을 추천합시다. 예를들면, TimeSplitters의 팬이라면, 'Halo: Reach'를 마음에 들어할 겁니다. 

  • 적당한 플랫폼 

PS3나 Xbox 360。다른 카테고리의 사람들과는 달리, 그들은, 고가의 게임전용컨솔에 돈을 아까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 콘솔의 핵심타이틀에 흥미를 둘 수도 있죠. 

캐쥬얼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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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들면 이런 사람 

직장상사/사이는 좋지만, 그다지 만날 기회가 없는 친척아저씨 /고등학교 때 존경했던 선생님 

  • 자세한 사항 

이미 게이머로 영역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카테고리입니다. 단, 본인들이 자기가 게이머임을 눈치채지 못했을 뿐 입니다. 그들에게는 '게임'이란 자동차나 에이리언, 피투성이주먹과 연결되는 것이죠. 핀볼이나 지뢰찾기, 솔리테어를 게임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해서는 안될 일 

어쨌든 그들이 빨리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솔리테어를 즐긴다고 해서, 바로 스타크래프트2에 흥미를 나타낼 리는 없죠. 

  • 해야 할 일 

그들은 초보적인 게이머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간단한 것을 추천합시다. 그들이 좋아하는 지뢰찾기 등의 특징으로 고려해서, 그런 점에서 공략해봅시다. 

예를들면 '미스트'는 어떨까요. 느긋한 페이스로 즐길 수 있는 수수께기풀기게임으로, 그들이 집에서 메일, 인터넷을 위해서 사용하는 PC에서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습니다. 

  • 적당한 플랫폼 

없음. 직장이나 집의 고물PC로 충분하고, 그게 더 좋습니다. 이런  PC에 맞는 게임이라면 싸게 구입할 수있습니다. 그들은 게임을 위해서 하드웨어를 사는 것에는 주저할 타입이니까요. 

게임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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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들면 이런 사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매일 자러오는 사촌동생 /표면적인 사교 수준의 직장동료 

  • 자세한 사항 
  • 운명의 장난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지금까지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 。게임을 싫어하지는 않고, 단지 게임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집에도 게임기가 없고, PC는 그저 숙제용, 친구 중에 게이머가 없는 경우입니다. 
  • 해서는 안될 일 

그들에게 잘난 척 지시를 내려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얼굴을 마주볼 때는 말이죠.

예를들면, 당신이 그다지 책을 안 읽는 타입의 사람인데, 누군가가 이 책을 읽어야 해라던가, 이 책은 읽으면 안된다 등등 잘난 척하면서 말하면 짜증이 나겠죠. 게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게임의 장르나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의 차이, 최고의 하드웨어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까, 、천천히 친절하게 안내해줍시다.

  • 해야 할 일 

게임을 플레이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은, 게임의 '룰'에 생소하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게임의 그래픽이나 사운드의 질도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Rock Band'나 '기타히어로' 등의 음악게임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적이지 않을가 싶네요. 기타란게 어떤 건지야 다 알 테니까, 플레이하면서 즐거워할 수도 있겠죠. 

  • 적당한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2면 될 것입니다. 최신하드웨어에 큰 돈을 들일거라 기대하지 맙시다. 남자라면 '기타히어로' 여성이라면 '싱스타' 시리즈를 추천한다면 우선 PS2부터 시작하는 것이 싸고, 적당할 겁니다. 

시니어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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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들면 이런 사람 

당신의 할아버지, 할머니 /누군가의 할아버지, 할머니 / 이웃에 사는 착한 나이드신 미망인 

  • 자세한 사항 

Wii가 돌파구를 열어줬습니다만, 아직 문이 열린 것에 불과합니다. 2007년에 Wii로 볼링을 즐기는 노인들이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긴 했습니다만, 그 100배에 달하는 분들이 아직 독서나 뜨개질로 취미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들의 많은 시간을 꼭 게임으로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있게 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 해서는 안될 일 

이 분들은 과거를 사셨던 분들입니다. 즉, 스페이스마린이나 인디아나존스를 모를 수도 있습니다. 40-50대 만이 아는, 문화를 배경으로 둔 작품은 피하도록 합시다. 

  • 해야 할 일 

닌텐도가 고령자층에 성공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게임내용도 중요하지만, 심플한 게임성도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아까 나온 내용과 조합해본다면, 70세 이상 노인 입장에서는 당신이 보기에 부족하고 싸구려틱한 게임이라도, 오히려 안심하고 즐길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 입니다. 그 점을 항상 생각합시다. 

  • 적당한 플랫폼 

Wii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는 닌텐도DS라고 봅니다. 노인들 입장에서는 컨트롤러보다 터치펜이 더욱 직감적이고, 자연스럽게 조작을 할 수 있죠. '매일매일 DS두뇌트레이닝 등의 게임이 있다면, 즐기면서, 실용적인 효과도 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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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들면 이런 사람들 

엄마 /배우자 /공항의 수하물검사관 /방과 후 클럽 감독선생님 

  • 자세한 사항 

주변 사람들을 게이머로 하는 가운데서, 가장 큰 난이도를 자랑하는 분들이 되겠습니다.  그들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게임에 무관심한 것 뿐만 아니라, 게임은 몸을 망치는 것이라는 확실한 신조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폭력표현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게임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거나,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유는 어쨌던간에, 결과는 한가지입니다. 그들은 게임을 하기보다는 채식을 택할 겁니다. 

그들이 이렇게 게임을 싫어하는 이유는 게임에 대해서 포용력있는 사람들간에 유대감이 약한 반면에, 반대론자들은 수도 많고, 그 무대도 더 크기 때문 아닐까요. 

  • 해서는 안될 일 

그들의 생각을 자극하는 게임은 절대 드러내지 마세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MMO는 바로 레드카드죠. 폭력이나 약물등장게임도 안됩니다. 그들의 편견을 조장하지 않도록, 추천게임을 신중하게 고르고, 모든 게임이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줍시다. 

  •  해야 할 일 

편견을 없애는 데 총력을 기울입시다. 

폭력적인 게임은 시간 낭비니까 모든 게임을 반대한다는 것은 '트랜스포머'가 싫어서 모든 영화를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등의 실례를 들어줍시다. 

엄마가 게임은 네 장래 상 안 좋다고 말한다면, EA Sports Active는 게임을 하면서, 실제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직장상사가 게임은 뇌에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수수께기풀기나 퍼즐요소가 들어간 커뮤니케이션기능이 중시된 게임을 보여주면 될 것입니다. 

  • 적당한 플랫폼 

폭력표현이나 앉아서 플레이하는 게 싫은 그들입장에서는, Xbox 360과 Kinect조합이 최고아닐까요? 지금까지 KInect지원용으로 발매된 게임은 어린이용이니, 쉽게 익숙해질 수 있고, 반대파들이 싫어할 요소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컨트톨러조작도 없어서, 신선하게 접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상이 미국 Kotaku가 생각한 비(非)게이머에 대한 어프로치방법입니다만, 이게 꼭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물론 없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으니까,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흥미를 끌 수 없을 수도 있죠. 

그러나 이번 가이드를 통해서 전해드리고 싶은 것은, 게임을 하나의 수단으로 해서, 、당신 주변사람들이 더욱 친근해 질 수도 있다 는 점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방법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겠죠. 그러나 설령 누군가를 게이머로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해도, 그 과정에서 약간이나마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소득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린 방법 이외에도, 누군가를 게이머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리플달아주세요. 

 
Luke Plunkett(原文/上原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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